김종민 (金宗民)
| 거주구분 | 국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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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주소 | 13240 Redmonds Hill Court, Chelsea, Michigan 48118 |
| 자택전화 | |
| 자택팩스 | |
| 직장명/직책 | [교육계]前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
| 직장주소 | |
| 직장전화 | |
| 직장팩스 | |
| 휴대전화 | 248-977-6985 |
| chongmin77@gmail.com | |
| 홈페이지 | |
 부산 피난시의 우리 가족: 내 여동생이 난지 열흘도 안 되어 그대로 남아있다가 1-4후퇴 때 부산으로 피난을 간 우리 가족은, 그 때 부자이셨던 외할아버지가 들어오라는 것을 자존심 때문에 뿌리치고 첫 겨울을 아미산 중턱의 판자집에서 지냈다. 너무 추워서 나는 어머니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가고 내 동생은 아버지 품에, 그리고 부부는 애 둘을 그렇게 사이에 두고 매일 밤을 지냈는데, 하루는 바람이 쎄게 불어서 집이 넘어지고 말았다. 장작개비로 집을 세우려던 아버지 모습이 생각난다. 남이 보면 불쌍한 정경이지만 어린애였던 나에게는 일생을 가는 따뜻한 추억이다. 그후로도 나는 따뜻한 부모 사랑을 받아서 비슷한 성격이 된 것같다. 판자집이 무너지자 자존심을 포기하고 장인 집으로 기어들어간 아버지의 가족이 어느 하루 찍은 사진이다. 
경기 친구들: 중3 부터 하나 둘 늘어난 정말 친한 친구들, 일생을 가는 친구들, 떨어져 있어도 믿는 친구들, 무슨 일이 있어도 믿어 주는 친구들과 중, 고등, 그리고 대부분 대학까지 같이 다녔다. 첨부한 사진에 안 들어간 얼굴들이 있으니 이해해 주기를.
 결혼을 하니 아- 전에는 어떻게 혼자 살았나 싶고, 자식이 생기니 야- 애들이 있으니 정말 사는 것 같았고, 손자-손녀가 생기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생기는 것이었다. 첨부한 사진은 친손주들이다. 성격이 나를 닮은 장손은 친할머니를 그렇게 따르고, 성격이 내 아내 같은 둘째는 나를 따른다. 손녀는 나의 어머니와 닮은 것같다.
 General Motors에서 직장인으로서 거의 전부를 보냈다. 상도 탈만큼 탔으나 그만큼 외부의 시기를 받는다는 것을 배웠다. 이 큰 회사는 나에게 자유스럽게 일을 하면서 개인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미국이 고맙고 GM이 고맙다.
 포항공대에서 2010 부터 3년을 가르치게 된 것이 큰 경험이었다. 사진은 양동마을에서 찍은 것이다. 옛날 한국인으로서의 내 자신을 뼈저리게 느낀 기회였다.
 나는 은퇴 준비를 50 정도부터 시작하였다. 노후에 할 것이 읽고 쓰는 것 밖에는 생각이 안 나서 영문학을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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