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 글, "동기들끼리 가능한 단체_대화를 시도하다"에 대한 상황 설명>>

지난 2011년 여름에 발족하여 2019년 12월까지 거의 10년 간 지속되었던 <문화사 연구회> (약칭 "문연회")가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 했지만, 바로 그 이유로, 문연회 회원으로 구성된 문연회 단톡방은 더욱 활발해졌다.

근년에 우리들의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삶 자체를 뒤흔들어 놓을 수도 있을 만큼 중대한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의 전개로 인하여 문연회의 주요 주제도 어쩔 수 없이 정치적 주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 최근 미 대선에 대한 관심이 우리 동기들 사이에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 대선이 있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의 총선의 부정성에 관한 주제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미국과 한국의 주류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많은 문연회 회원들은 이번 미국의 대선은 부정 선거이며, 정당한 표를 계산했을 경우에는 트럼프의 당선이 유력시될 수도 있다고 믿고 있는 반면, 그와는 반대되는 견해를 가진 동기들도 있다. 최근에 본 단톡장에서는 이들 간에 흥미로운 의견 교환이 있었는데, 이러한 일련의 의견 교환을 리 의재 동기가 정리하여 본방에 올려 놓은 것이다.

단톡방 글들을 정리하여 공개성이 강한 자유게시판에 올림으로 해서 좀더 차분하고 객관적으로 다른 동기들의 글을 평가하고 각자가 자기의 글도 점검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하는 것은 문연회 문연회 딘톡방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고, 나름대로 의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며, 이러한 점에서 리 동기의 의도와 노고를 칭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