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영환이와 그리 가깝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친구들의 얘기로 그가 참 훌륭한 삶을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정빈의 영환이와 관련한 옛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다.

좋은 글 잘 읽었네.
영환이와의 추억 속에 그의 따뜻했던 마음이 진하게 스며 있구나.
나도 그런 개인적인 추억은 없지만 한 때 동기회 일을 같이 하면서 가졌던 느낌이 살아 난다.
동기들을 위해 뭐라도 더 해주려 했던 그의 아량을 잊을 수 없다.
62 동기회 제 14 대 부터 제 26 대 까지, 1991년 6월부터 2011년06월 까지
만 20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장기집권하면서
동기 들을 위해 쏟아 부었던 그의 열정과 사랑이 그리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