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화) 1200에 무교동의 남포면옥에서 13명의 회원들이 2월 무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준호, 김병호, 손성일, 이장성, 이수문, 황주경, 서대권, 김성만, 이광륜, 박영준, 방대현, 임정재, 김종상 등입니다.

오늘도 늘 그렇듯이 커티사크를 들고 참석한 김병호회원의 배려에 주당들이 입맛을 다셨습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여러 논평, 진단과 대책들이 난무했고,

모임이 파할 무렵, 황주경회원의 "진리의 말씀 한 마디"로 정리되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는 잘 나서 지도자가 된 것이 아니고 경쟁자가 못나서 지도자가 된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웃고 떠들고, 한 회원의 이야기가 다 끝내지 않았는데도 다른 회원이 마구 중간에 끼어들어 방해가 되어도, 마냥 즐겁기만 한 소년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