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월 문연 발표회의 제목은  " How to make  a war"?  (부제: 워게임을 통한 한반도 가상전쟁 시나리오)로서 이 만재 회원가 발표를 하게 됩니다.  다음은 이만재 회원이 보내온 발표 내용의 요약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작년 12월 부터 앞으로 3개월이면 북한이 미국을 핵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을 보유할 수 있다는 기사가 자주 등장한다.  그 이전에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할 것이라는 기사도 있다.  

전쟁은 피해야 하지만 전쟁을 억제하려면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전쟁이 발발할 경우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 그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도구는 워게임이다. 2차대전중에도 미드웨이 공략시 미국측 대응과  노르만디 상륙시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일본과 독일에서 워게임을 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나라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워게임은 일반인의 취미로 발전되었고 현재의 한국의 주변환경을 다룬 "Next War: Korea" 라는 게임도 있다. 현실감이 뛰어난 전쟁을 다룬 소설은 워게임을 통한 작업 결과를 소설에 적용하기도 한다. 

본 발표에서는 워게임은 어떤 원리로 동작하고 발전되었는지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미국, 중국, 러시아와, 북한이 포함된  전쟁 시나리오를 다룬 “Battlefield Korea”라는 소설과 최근 국내에 소개된 중국과 미국의 관계를 다룬 그레이엄 엘리슨(하버드 교수)의 “예정된 전쟁”의 내용을 소개한다.

                             2018년 2월 문연회 모임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