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2도에서 -1도로 상당히 추운 날씨였음.

 

강유근,구영승,김경환,문재곤,박영준,송홍석,이상철,장세종,차석규와이동화,최종호 이상 11명 참석.

 

청계산등산안내도앞에서 10시 20분에 10명이 모여 산행을 시작한다.

 

 

 

 

10시 50분에 종산제를 지내던 곳에 도착, 간단히 구영승이 막걸리를 뿌리는걸로 종산의식을 치르고

자리를 편다.

 

에어텐트를 치는데 최종호가 나타난다.

 

간단하게 점심준비를 한다, 이동화가 김밥, 인절미, 전, 소시지, 오뎅과 깎뚜기를 펼치고

박영준이 유부초밥과 쌀국수를, 장세종이 호박전, 쇠고기전과 김치전을, 김경환이 삶은 고구마를 내놓는다.

 

구영승이 막걸리를, 차석규가 와인을 따고 강유근이 Cutty Sark을 꺼낸다.

 

강유근이 사과와 막리향(커다란 대추에 호도를 넣은 과자)을 꺼내는데 맛이 독특하다.

 

저녁에 송년회가 있는 관계로 12시 45분에 하산을 한다.

 

하산하면서 최종호가 시산제도 청계산에서 지내는 것이 어떠냐고 발의를 한다, 멀리 갈것 없지 않느냐,

참석인원도 많아 짏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차석규와 강유근은 장소도 마땅치읺고 아무래도 북한산이 낫다고 이야기하는데 차후 더

생각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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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부터 62산우회 송년회가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6층에서 열렸다.

 

 

준비중인 강유근과 문재곤

 

 

6시 20분에 시작한다, 신익순동창회장과 이상철의 축사에 이어 금년도 출석상수여가 있고 식사가

7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백두대간팀

 

 

 

 

 

 

 

다같이 건배!

 

 

 

 

7시 30분에 지난 1년간의 산행을 보여주는 슬라이드를 보며 지난 날을 돌이켜 본다.

 

 

 

8시 15분에 여흥시간이 되어 이필한이 플륫으로 '엘 콘도르 파싸'와 Nella fantasia를 독주하고 이어서

강유근이 섹스폰연주를 한다.

 

 

그 다음 사회자의 호명에 따라 줄줄이 노래를 부른다.

 

 

 

 

 

 

 

 

 

 

 

 

 

전부 54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고 김동탁군의 미망인과 이근철산우의 미망인과 아드님이

참석하여 뜻이 깊었다.

 

백두대간 동문 8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다음 산우들이 술을 가지고 왔다.

 

강유근: 글렌피딕, 와인

구영승: 발렌타인 12년

박영준: 시바스리갈

신익순: 꼬냑(까뮈)

이상철: 발렌타인 21년 2병, 와인

차석규: 발렌타인, 와인

홍순기: 글렌피딕

홍훈섭: 카나디안 위스키

 

10시 10분에 다 같이 올두 랭 사인을 부르며 2018년 송년회를 마친다.

 

마침 김연배산우가 회복이 되어 일반병실로 옮겼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진다.

 

1년내내 수고한 차석규회장, 강유근 총무, 문재곤사초와 산우들을 거두어 먹이느라 등골이 빠진

이동화여산우를 비롯하여 모든 산우들께 박수를 보내고 내년에도 변함없이 산행을 계속하기 바라며

새해 모든 산우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