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7도에서 14도로 흐리고 비가 왔음.

 

강유근,구영승,김경환,김성환과김덕실,김연배,김용준과이희덕,문재곤,박완서,박태준,송홍석과하명숙,

이상철,장세종과최명려,정인근과성경숙,차석규와이동화,최은식최종호,홍순기 이상 23명 참석.

 

오늘은 경기 산우회 제 42차 정기산행 날이다, 각 기수별로 산행을하고 12시 30분에 61회 오영호선배

모친인 고 박을복자수박물관에서 모이기로 한다.

 

산 입구에 고염나무에 열매가 열려있다.

 

10시 25분에 17명이 백련사입구에서 모여 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오늘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라 그런지 제법 쌀쌀하다, 비까지 조금씩 내린다.

 

조금 올라가다가 관절이 안 좋은 이상철은 샛길로 빠진다,.

 

10시 45분에 잠깐 쉬며 강유근이 귤을 나누어주어 하나씩 까먹으며 목을 축인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급해서 땀이 나며 숨이 찬다, 11시에 한번 더 쉰다, 이동화가 쵸코파이를

꺼내서 돌린다.

 

 

11시 45분에 넓직한 장소를 찾아 자리를 잡는다, 각자 준비해온 술과 안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빵, 치즈, 쵸코렛, 과자, 빼빼포, 오이, 사과, 감, 호두, 강냉이를 안주삼아 강유근이 가져온 맥주와 차석규와

홍순기가 준비해온 포도주를 마신다.

 

 

11시 20분에 김성환부부가 올라온다.

 

 

 

 

 

12시 5분에 자리를 걷고 모임 장소로 이동한다.

 

내려가는 길에 여산우들 기념사진을 찍는다.

 

 

남자들도 이에 질세라 한장 찰캭.

 

12시 40분에 오선배 박물관에 도착하니 김연배, 장세종부부와 최은식이 와 있다.

 

23명이 참석하여 강유근이 주최측에 제출한 25명에 근접한 참가인원이 되어 다행이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점심을 먹는다,

 

돼지고기 삶은 것, 김치, 오뎅, 채소 미역과 버섯, 무친 호박과 삶은 호박, 골뱅이무침에 국수,

두부구이, 녹두전, 감자떡, 사과와 방울토마토가 메뉴다.

 

 

2시가 되어 행사를 끝내고 비가 조금씩 오는 날씨에 예년처럼 남산으로 가는 것은 무리라고

의논을 모으고 버스를 타고 하야트호텔 못미쳐 있는 남산공원으로 향한다.

 

4시가되어 팔각정이 있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남은 15명이 앉기에 제격이다.

 

 

 

가지고 온 술과 최은식이 중국여행에서 가지고 온 고량주(노주노길, 52도)를 빗속에서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5시 30분에 자리를 일어나서 이동화가 강추하는  순천향병원근처에 있는 나주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간다.

 

5시 50분에 나주집에 도착한다, 내부가 깨끗한 고급집이다.

 

매운갈비찜과 양곰탕을 시켜사 한잔씩 하고 7시에 자리를 파한다, 음식값은 이상철이 부담한다,

모두 고마워하며 집으로 향한다.

 

 

 

 

 

 

다음 주(10월 30일)  산행은

                         북한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