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9도에서 -2도로 제법 쌀쌀한 날씨였음.

 

구영승,김경환,김연배,김용준과이희덕,문재곤,박태준,송홍석,차석규와이동화,최종호,한부환 이상 12명 참석.

 

전주는 -13도에 이르는 추운 날씨때문에 산행을 쉬어서 2주만에 하는 산행이다.

 

녹번역에서 10시 15분에 9명이 모여 산을 오른다, 날씨가 풀렸다지만 제법 쌀쌀하다.

 

 

 

 

 

10시 35분에 운동시설있는 곳에 도착, 잠깐 쉬며 차석규가 꺼내는 파인애플을 한조각씩 먹는다.

목도 마른데 파인애플이 제격이다, 이때 김경환이 땀을 흘리며 올라온다.

 

10시 50분에 장군바위에 도착하여 시내를 내려다보며 기념사진을 찍는다

 

 

 

 

11시 15분에 정자에 도착하니 선객들이 자리를 잡고있어서 그냥 지나친다, 김경환이 새알쵸코렛을 한봉씩

나누어 준다.

 

 

 

 

11시 30분에 양지바르고 넓직한 곳을 찾아 자리를 잡는다, 에어텐트를 치니 아늑하고 좋다.

 

 

이동화가 새우장, 뱅어포, 명란젓, 데친 오징어, 어묵, 빵과 호두 그리고 카스테라를 펼쳐놓는다.

이희덕이 삶은 메추리알, 오징어볶음과 두부조림을 꺼낸다.

 

12시 30분에 구영승과 송홍석이 나타난다.

 

와인을 차석규가, 따끈한 정종을 박태준이, 보드카를 한부환이, 막걸리를 김연배가 준비했다.

 

양지바른 곳이라서 그런지 대여섯명쯤 되는 팀이 옆자리에 자리를 잡는다.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느새 옆자리에 있던 팀은 내려가고 없다.

 

오후가 되니 바람이 세지며 기온이 내려간다, 2시 10분에 자리를 정리하고 하산을 한다.

 

마을버스를 타고 홍제역에서 3호선 전철을 타고 양재역에서 내린다.

 

3시 반에 '연와'라는 고깃집에 도착한다,

 

 

 

돼지갈비와 된장찌개를 시키고 소주와 맥주룰 곁들여서 먹고 마시며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5시에 자리를 파한다.

 

 

 

 

 다음 주(2월 18일)산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