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8도에서 30도로 완전 초여름 날씨다.

 

강유근,구영승,김경환,김연배,문재곤,송홍석,이상철,이준호,장세종과최명려,차석규와이동화,

최종호,홍순기,허연회(65회)이상 15명 참석.

 

이준호와 홍순기가 오랜만에 나왔고, 날씨가 좋아서인지 모처럼 참가인원이 15명이 되었다.

 

독립문역에서 10시 10분에 13명이 모여 이진아기념도서관으로 올라간다, 이상철산우의 예쁜 따님인

진아양이 떠난지 벌써 15년이다.

 

 

올라가는 길에 산딸나무가 꽃이 많이 피었다.

 

이진아도서관앞에서.

모두 둘러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도서관을 짓게된 이야기를 이상철에게서 듣는다, 최종호가 나타난다.

도서관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

 

 

신임관장과 여직원도 함께 한장.

 

 

 

도서관을 나와서 10시 50분에 안산자락길로 들어선다, 벌써 햇볕이 따갑다.

 

 

올라가는 길에 만첩빈도리와 딱총나무가 반긴다.

 

 

멀리 인왕산이 보인다.

 

 

11시 20분에 안산북카페가 있는 자리에 도착하여 강유근이 꺼내는 배와 이동화가 내놓는 과자를 나누어

먹으며 잠깐 쉰다.

 

 

 

팥배나무에도 열매가 맺었다.

 

 

올라가다 복두꺼비 바위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12시 20분에 숲속무대에 도착하여 김경환이 나누어 주는 포도를 먹는다, 달고 맛있다.

 

 

 

12시 40분에 무악정아래 단골자리에 도착한다.

 

최명려가 가지와 오이무침, 생선전과 상추를 내놓고, 이동화가 낙지볶음. 명란젓, 버섯조림, 어묵과새우조림,

도토리와 창포묵, 빵, 오징어, 땅콩, 열무김치와 버터를 쫙 깔아놓는다. 

 

김능배가 산우회를 위해 기부한 '知心劍'이라는 일본소주를 차석규가 내놓고, 맥주를 홍순기가, 막걸리를

구영승이, 이상철의 부인인 이덕선이 해외갔다 사온 죠니워커 불루가 자리를 빛낸다.

 

2시에 김연배가 나타난다.

 

김경환은 벌써 해먹을 펼친다.

 

날씨도 좋고 먹고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몇이는 해먹위에서 오수를 즐긴다.

 

4시 20분에 하산을 한다.

 

 

 

5시 10분에 영천시장안에 있는 '석교식당'이라는 순대전문집에 도착한다.

 

토종순대와 순대국과 머릿고기를 시키고 소주, 막거리를 시킨다,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차석규가

시장에서 맛있다며 오징어튀김을 사와서 한잔씩 더하고 6시 50분에 자리를 일어난다.

 

 

 

 

 

 

 

다음 주(6월10일)산행은

북한산 영봉입니다.

오전10시에 그린파크앞

(우이신설경전철 북한산 우이역 2번출구,

또는 우이동 도선사입구 버스정류장)

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