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7도에서 24도로 초가을 날씨로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음.

 

문재곤,박영준,송홍석,정인근,차석규와이동화,최종호,허연회(65회) 이상 8명 참석.

 

남부터미널역에서 10시 10분에 7명이 모여 우면산을 향한다, 추석 전날이라서 그런지 산행객이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우리도 7명뿐이다.

 

 

10시 25분에 평상있는 곳에 도착, 박영준이 꺼내는 송편을 나누어 먹는다.

 

올라가는 길에 까마중, 물봉선과 이질풀, 수질을 정화시킨다는 고마리가 보인다, 꽃이 아주 예쁘다,

 

 

 

 

 

미국자리공과 벌개미취도 보인다.

 

11시 5분에 두번째 평상에 도착, 차석규가 카스테라를 나누어 준다.

 

 

산딸나무에 열매가 열렸다, 허연회군이 맛을 보더니 먹을만 하다고 한다.

 

11시 40분에 단골자리에 도착한다.

 

이동화 혼자서 열심히 상을 차린다,

 

돼지머리고기, 굴비, 후라이드 새우, 빵, 땅콩, 쇠고기육포, 배추김치와 알타리김치, 송편을 내놓는다.

 

박영준이 유부초밥, 햄, 파강회와 무말랭이를 준비했다.

 

와인을 차석규가, 태국을 갔다와서 오랜만에 나온 정인근이 발렌타인(블렌디드, 1리터)과 깨강정을

꺼낸다.

 

12시 50분에 송홍석이 나타난다, 일본소주를 지참했다. 

 

이야기꽃을 피우고 한쪽에서는 해먹을 치고 눕는다.

 

추석이라 문을 연 식당을 차석규가 새벽부터 찾았으나 없어서 결국 예술의전당안에 있는 'CLEF'f라는

경양식점으로 가기로하고 4시에 하산을 한다.

 

 

 

 

 

5시 10분에 CLEF에 도착하여 피자, 스파게티, 햄버거와 맥주를 시켜서 맛있게들 먹고 6시에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