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3도에서 15도로 4월의 날씨처럼 포근하였음.

 

구영승,김경환,문재곤,박영준,송홍석,이상철,장세종,차석규와이동화,최종호,한부환 이상 11명 참석.

 

수서역에서 10시 05분에 9명이 산을 오른다, 오랜만에 한부환이 참석한다.

차회장은 아직 다리가 완치되지 않아서 아파트 뒷길로 가서 실로암약수터에서 만나기로 하고 카메라를

송홍석에게 맡기고 간다.

 

 

 

10시 20분에 야외식탁 있는 곳에 도착하여 이동화가 주고 간 이북떡과 한부환이 꺼내는 참외를

나누어 먹는다.

 

 

 

 

10시 50분에 쌍봉약수터에 도착하니 음용부적합이라고 씌여 있다.

 

김경환이 주는 화과자와 한부환이 주는 홍삼양갱을 먹는다.

 

 

 

11시 10분에 가파른 계단을 올라 평상에 도착하니 숨이 가쁘고 땀이 난다.

 

한부환이 쵸코파임을 꺼낸다, 손자들 먹을거리를 싹쓸이 해온 모양이다.

 

 

 

11시 35분에 돌탑이 있는 전망대에 도착, 기념사진을 찍는다. 미세먼지때믄에 롯데타워가 흐릿하게

보인다.

 

 

 

 

 

11시 50분에 차석규부부가 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는 실로암 약수터근처에 도착한다.

 

 

 

이동화가 연어머리구이, 오징어와 고구마튀김, 돼지머리고기, 갓김치, 빵, 땅콩과 쵸코렛을 꺼내고,

 

 

 

김경환이 닭날개튀김을, 박영준이 유부초밥과 쇠불고기, 두부조림을, 장세종이 새우튀김, 삶은 계란,

파프리카, 호박과 배추김치를 준비했고, 한부환이 김밥을 꺼낸다.

 

 

 

장세종과 차석규가 와인을, 문재곤이 따끈한 정종을, 구영승이 막걸리를, 이상철이 발렌타인 21년산을

꺼낸다.

 

 

 

2주만에 푸짐하게 먹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날씨도 따듯하여 에어텐트를 치지 않아도 괜찮다.

 

 

 

포도주를 증류한 술을 이동화가 꺼냈는데 향괴 맛이 오묘하다.

 

 

 

옆에서 떠날줄을 모르는 까치가 같이 포식을 한다.

 

 

 

 

 

 

3시 40분에 하산을 한다.

 

 

 

4시 40분에 도곡역에 있는 '본가'에 도착하여 옛날불고기와 갈비탕과 비빔밥을 시켜서 소주, 맥주를 같이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옛날불고기맛이 그 옛날 한일관 생각이 난다며 한마디씩을 한다, 6시에 자리를 일어난다.

 

이상철이 사주는 빵을 한봉지씩 가지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