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5도에서 29도로 초여름 날씨로 제법 더웠음.

 

강유근,구영승,김경환,문재곤,박태준,송홍석,이상철,정인근,차석규와이동화,허연회(65회) 이상 11명 참석.

 

낙성대역에서 10시 8분에 11명이 모여 산을 향한다.

 

 

올라가는 길에 각종꽃이 반긴다.

 

큰꽃으아리

 

 

 

애기(각시)말발도리

 

 

초롱꽃

 

 

10시 20뷴에 팔각정에 도착하니 차석규가 흑임자떡을 꺼낸다, 그네 의자가 있어서 앉아보니 아주 편하다.

 

 

 

아카시꽃과 이팝나무(立夏木, 입하철에 핀다고 붙여진 이름)

 

 

10시 45분에 휴게소에 도착하여 강유근이 꺼내는 사과를 나누어 먹는다.

 

 

붉은병꽃나무

 

 

 

10시 10분에 쉼터에 도착하여 땀을 식힌다, 김경환이 밥풀과자를 나누어 준다.

 

 

애기똥풀이 지천이다.

 

 

11시 20분에 무당골에 도착하니 산행객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날씨가 초여름 날씨라서 매우 덥다, 박태준이 맥주와 견과류를 꺼내서 한잔씩 마신다.

 

김경환이 체리를, 이동화가 카스테라를 꺼내서 안주 삼는다.

 

11시 40분에 단골자리에 도착하여 자리를 편다, 오늘도 장금은 이동화 혼자다.

 

 

데친쭈꾸미, 뱅어포, 어리굴젓무침, 튀김(오징어, 새우, 미꾸라지, 고구마), 깎뚜기, 빵(팥빵, 곰보빵등  종류가

많다), 땅콩, 쵸코렛이 자리를 차지한다.

 

 

어리굴젓무침을 밥에 비벼먹으니 맛이 일풍이다.

 

정인근이 방울토마토를 꺼내고 문재곤과 차석규가 와인을 내놓는다.

 

구영승이 막걸리를, 박태준이 맥주를, 이상철이 맥주와 발렌타인 21년을 준비해왔고, 강유근이 안동소주를

꺼낸다, 오늘도 술이 넘쳐난다.

 

 

 

 

 

 

얼음과 양주를 섞는 차회장.

 

 

 

그늘에 앉아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꽃을 피우니 세월가는 줄 모른다, 해먹과 평상에서 낮잠들을 즐긴다.

 

 

 

 

근처에 일본동백이 예쁘게 피어있다.

 

 

4시 45분에 하산을 하여 원당시장입구에 있는 '우리동네 고기집'에 도착한다.

 

 

 

 

 

등심을 구우면서 각자 취향대로 물냉면, 비빔냉면, 육회비빔밥, 추억의도시락과 누룽지를 시켜서

소주, 맥주와 같이 즐긴다.

 

 

 

 

 

추억의 도시락

 

 

 

 

 

 

 

6시 10분에 자리를 일어나서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