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6도에서 29도로 초여름 날씨로 더웠음.

 

강유근,구영승,김경환,문재곤,박영준,박태준,송홍석,이상철,이준호,장세종,차석규와이동화,허연회(65회)

이상 13명 참석.

 

독립문역에서 10시 10분에 13명이 모여 출발한다, 오늘은 이상철산우의 둘째 따님인 진아양의 16주기를 맞아

독립문공원에 있는 '이진아 도서관'을 찾아 추모를 한다, 바로 2003년 6월 2릴이 어제 같다.  

모두들 도서관을 돌아보고 커피를 한잔씩 한다.

 

 

 

 

 

이상철명예관장에게 신임관장이 설명하고 있다.

 

 

 

도서관 올라가는 길에 피어 있는 꽃들, 떡갈수국, 산수국, 금계국과 앵두도 열렸다.

 

 

 

 

 

10시 50분에 안산 둘레길을 오른다.

 

산에 핀 꽃들, 족제비싸리꽃, 당아욱, 만첩빈도리, 돌나물꽃, 왕쥐똥나무.

 

 

 

 

 

 

뱀딸기와 딱총나무도 열매를 맺었다.

 

 

 

 

 

 

11시 20분에 쉼터에 도착한다, 이동화가 콩가루묻힌 도너츠를, 강유근이 가래떡을 꺼낸다. 어제 뽑았다는

가래떡이 말랑말랑하다, 콩가루를 묻혀서 먹으니 맛이 좋다,

 

 

자리가 콩가루로 어지럽자 박태준이 열심히 청소를 한다.

 

 

영험하다는 복두꺼비바위 앞에서.

 

 

산딸나무

 

 

 

 

 

평소보다 조금 늦은 12시 30분에 단골자리에 도착한다.

 

 

이동화 혼자서 열심히 자리를 편다,

 

새우후라이, 치킨까스, 낙지볶음, 연어를 올린 빵, 오이소배기, 쵸코렛과 사탕을 내놓는다.

 

 

박영준이 유부초밥, 삶은 돼지고기, 마늘장아찌와 오징어무침을 준비했고,

 

이준호가 손수 기른 야채를, 장세종이 삶은계란과 오징어무침과 깎뚜기를, 김경환이 꽁치 통조림을 꺼낸다.

 

 

와인을 문재곤과 차석규가, 맥주를 박태준이, 구영승이 막걸리와 연태고량주를, 21년산 발렌타인을

강유근과 이상철이 꺼내니 모두 환성을 지른다.

 

 

사과를 깡유근이 체리를 김경환이 꺼내니 분위기가 최고조에 오른다.

 

먹고 마시고 해먹에 눕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충무로역에 있는 '동방명주'로 가기호 하고 4시 50분에 하산을 한다.

 

 

 

6시가 안되어 음식점에 도착하여 샥스핀, 탕수육, 군만두와 함께 굴짬뽕, 짜장면, 칭따오맥조와 이과두주를

곁들인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7시 반이 되어 자리를 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