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그렇게 덥지도 않고 산행에 좋은 날씨였음.

 

구영승,김경환,문재곤,박태준,송홍석,이상철,장세종과촤명려,차석규와이동화 이상 10명 참석.

 

도봉역에서 10시 20분에 9명이 모여 도봉산을 향한다, 차석규부부, 장세종부부와 문재곤은 개울길로

올라가고, 구영승, 김경환, 송홍석과 이상철은 산길로 접어든다.

 

 

 

박태준은 일이 있어서 점심자리로 직접 온다고 연락이 온다.

 

개울가에 핀 미국나팔꽃과 금계국

 

 

 

해바라기도 한창이다.

 

 

 

 

밤이 영글고 있다.

 

 

노랑코스모스도 피었다.

 

 

자현암앞에서.

 

 

 

11시에 솔밭에 도착해서 차석규가 꺼내는 꽈배기도너츠를 나누어 먹는다.

 

11시 20분에 단골자리에 도착하니 계곡에 제법 물이 흐른다.

 

오늘은 장금이 둘이다.

 

이동화가 준비해온 먹거리: 데친낙지, 떡갈비, 굴비, 묵, 생멸치/고추볶음, 열무김치, 상추, 빵, 땅콩.

 

최명려가 준비해온 먹거라: 오리고기, 어묵볶음, 오이지무침, 찐 감자.

 

 

 

11시 55분에 박태준이 나타나고, 곧이어 산길을 택했던 산우들도 내려온다.

 

구영승이 와인과 막걸리를, 김경환이 캔맥주(기네스 흑맥주)를, 박태준이 맥주와 막걸리, 사과를,

이상철이 발렌타인 21년을, 차석규가 와인을 내놓는다.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씻고 맥주를 한잔씩하니 정말 더위가 싹 가신다, 찐 감자도 맛있다.

 

 

 

마시고 먹고 이야기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이상철은 3만보를 채운다고 산을 또 올라가고, 물가로도 내려가고, 해먹도 치고, 이야기도 나눈다.

 

 

 

이동화가 이번 주에 망팔(71세)을 맞았다며 저녁을 내기로 하여 '무수옥'으로 가기로 한다.

 

4시 15분에 하산을 한다.

 

 

내려오는 길에서.

 

 

 

 

영글어가는 밤과 박주가리꽃

 

 

 

5시에 무수옥에 도착하여 생등심, 육회를 시켜 소주와 맥주를 곁들여 이동화의 망팔잔치를 갖는다.

 

 

 

 

식사로 국수와 육회비빔밥을 시켜 나눠 먹는다.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6시 30분에 일어난다. 

 

 

다음 주(9월 1일)산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