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6도에서 20도로 비가 간간히 내리며 약간 서늘한 날씨였음.

 

강유근,구영승,김경환,문재곤,박태준,송홍석,차석규와이동화,최종호 이상 9명 참석

 

남부터미널역에서 10시 10분에 9명이 모여 우면산을 향한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린다.

 

김경환, 박태준과 최종호는 정상으로 가는 길로 올라가고 나머지는 둘레길로 접어든다.

 

 

10시 25분에 벤치 있는 곳에서 차석규가 송편을 내놓는데 맛이 꽤 좋다.

 

 

 

누리장열매와 거북꼬리

 

 

 

개여뀌와 나팔꽃

 

 

 

11시 5분에 화장실이 있는 평상에 도착하니 선행객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강유근이 자두를
꺼내는데 거의 사과만 하다.

 

 

미국등골나물과 물봉선

 

 

 

돌탑있는 전망대에서 보니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시야가 깨끗하다, 왼쪽부터 인왕산, 족두리봉, 북한산,

비봉능선, 보현봉, 인수봉, 오봉, 자운봉과 선인봉이 보인다.

 

 

 

고마리천지

 

 

11시 40분에 철봉 있는 곳에 도착하니 정상으로 올라 갔던 3명이 기다린다.

 

김경환이 싦은 고구마를, 박태준이 배와 사과를 꺼내서 나누어 먹는다.

 

11시 50분에 늘 가던 곳에 자리를 잡는다.

 

 

이동화가 데친 낙지, 굴비, 떡갈비, 견과류, 깍뚜기와 빵을 발사믹소스와 함께 차린다.

 

차석규가 와인을, 구영승이 막걸리와 연태고량주를, 박태준이 맥주를 준비했다.

 

강유근이 지난주 최명려가 가져온 시바스리갈 18년짜리를 가져갔다가 내놓는다.

 

 

비가 간간히 오는 가운데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신다, 김경환과 문재곤은 해먹을 치고 눕는다.

 

송홍석이 이상하게 생긴 버섯을 따온다.

 

 

비가 오다 말다 하면서 기온이 내려가니 슬슬 추워진다.

 

양재역에 있는 '도라지국수'집으로 가기로 하고 조금 알찍 3시 45분에 하산을 한다.

 

 

 

 

 

구영승이 양재역까지 걸어가자고해서 영승, 재곤, 홍석, 태준과 총호 5명은 걸어 가고 나머지는 전철을 탄다.

 

5시에 음식점에 도착한다.

 

 

미리 전화로 주문한 삶은 돼지고기, 배추전, 굴전을 시키고 소주, 맥주와 막걸리를 시킨다.

 

 

 

 

 

식사로 멸치국수를 시켜서 나누어 먹고 6시 20분에 자리를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