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3도에서 23도로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였음.

 

구영승,김경환,문재곤,박영준,박태준,송홍석,오원탁,장세종,정인근,차석규와이동화,최종호 이상 12명 참석

 

낙성대역에서 10시 10분에 12명이 모여 산을 향한다, 오원탁과 정인근산우가 오랜만에 나왔다.

 

 

 

길옆에 피어 있는 큰닭의덩굴과 서양등골나물.

 

 

 

10시 25분에 팔각정에 도착, 이동화가 꺼내는 구름떡을 나누어 먹는다.

 

 

 

 

이고들빼기와 팥배나무열매

 

 

 

 

 

10시 50분에 쉼터에 도착하여 김경환이 꺼내는 삶은 고구마를 먹는다, 고구마가 아주 달고 맛있다.

 

 

박태준, 정인근과 최종호는 정상으로 올라 갔다가 온다고 다른 길로 접어든다.

 

11시 20분에 무당골에 도착, 송홍석이 나누어주는 아이스바를 먹는다, 맥주도 한잔씩 한다.

 

 

달꿩나무와 일본목련

 

 

 

 

11시 45분에 단골자리에 도착한다, 이 자리를 관악구청에서 '인헌삼림쉼터'라고 강감찬장군의 호를 따서 

이름을 지어 놓았다.

 

 

오늘도 장금은 이동화 혼자지만 많은 남산우들이 찬조 출연을 한다.

 

이동화가 낙지볶음, 생연어, 닭강정, 곤약메추리알조림, 명란젓, 멸치볶음, 총각김치, 치아바타(빵),

땅콩과 쵸코렛을 펴 놓는다.

 

연어에 소스를 곁들여 빵과 같이 먹는 맛이 좋다.

 

김경환이 명태식혜를, 박영준이 유부초밥과 쇠고기불고기를, 박태준이 사과와 오리고기를,

오원탁이 샌두위치와 동그랑땡을, 장세종이 육전과 고구마전, 새우튀김과 오이와 당근, 고추를 내놓아서

식탁이 아주 풍성하다.

 

 

김경환이 복분자술을, 박태준이 맥주를, 구영승이 막걸리를, 외인을 차석규와 장세종(백포도주)이 내놓는다.

 

문재곤이 발렌타인 17년산을 꺼내니 술이 완성된다.

 

정상으로 올라 갔던 3명이 길을 헷갈려서 12시 50분에 합류한다.

 

 

정인근이 수제빵과 포도를 꺼내 식탁에 도움을 준다.

 

 

 

오원탁이 먼저 하산한다.

 

 

날씨가 참으로 좋다, 먹고 마시며 이야기들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몇이는 해먹을 건다.

 

 

 

박태준도 약속이 있다며 하산을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날씨가 쌀쌀해지자 최종호의 다운자켓을 입어 보는 구영승.

 

 

평상에 누워 잠깐 쉬는 차석규.

 

 

4시 30분에 하산을 한다.

 

 

 

 

5시에 인헌시장(구명칭은 원당시장)에 있는 '우리동네고깃집'으로 들어간다, 꽃등심과 안창살을 1층에서

사서 2층에서 구워 먹는다.

 

 

 

 

 

 

 

육개장으로 식사를 하고 6시에 자리를 파한다.

 

 

다음 주(10월13일)산행은

10시까지 산성유원지 광장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