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5도에서 17도로 조금 쌀쌀한 날씨였음.

 

구영승,김경환,김용준과이희덕,문재곤,박영준,박태준,송홍석,오원탁,이태준,차석규와이동화,

최종호,홍훈섭 이상 14명(산행 참가자)

 

강유근,김두철과한기정,김영일과최명숙,이상철,장세종과최명려,홍순기 이상 9명(음식점으로 직접

온 사람)  총 23명 참석.

 

오늘은 경기 총산우회 제48회 정기산행일이다, 청계산 옛골에서 9시 10분에 12명이 모여 산을 오른다.

 

어느 코스를 택할까 산행 안내도 앞에서 의논하는 산우들.

 

 

길가에 감이 열렸다.

 

 

정토사

 

 

산을 들어서니 만산몽학이 반긴다.

 

 

9시 40분에 정자에 도착하여 잠깐 쉬고 있는데 박태준과 최종호가 부지런히 쫓아 온다.

 

 

10시에 벤치 있는 곳에서 숨을 돌린다, 김용준이 꺼내는 쵸코렛을 나누어 먹는다.

 

 

 

 

조금 더 올라가서 10시 30분에 제법 넓은 곳에 도착하여 자리를 편다.

 

 

김경환과 최종호는 이수봉까지 간다고 올라 간다.

 

이동화가 대구와 아구포, 이베리코 하몽, 살라미, 아로니아, 망고와 아카다미아, 메론, 빵과 쵸코렛을 내 놓는다.

메론을 하몽에 싸서 먹으니 별미다.

 

이희덕이 강냉이를 꺼내고, 박태준이 사과를, 홍훈섭이 직접 기른 알타리무로 담근 김치를 꺼낸다.

 

구영승, 박태준과 홍훈섭이 막걸리를, 문재곤과 차석규가 와인을 준비 했고, 이태준이 솔방울술(?)을 내놓는다.

 

 

 

 

11시 30분에 모이는 장소인 '스모크가든'으로 내려 간다.

 

 

 

내려오는 길에 단풍이 곱다, 사진들을 찍는다.

 

 

 

 

12시 30분에 음식점에 도착하니 모두들 모여서 음식 준비가 한창이다.

 

 

훈제 삼겹살을 굽고 소주, 맥주와 막걸리를 마시며 왁자지껄하다.

 

 

 

 

 

 

 

국과 밥, 국수와 차석규가 직접 비빈 밥으로 배를 채운다.

 

49회선배님부터 111회 후배까지 약 300명이 모여 잔치를 벌린다.

 

 

참가인원 수로 2등을 한 우리 62회가 상품으로 영화관람표를 받아서 나누어 갖는다.

 

 

 

푸짐한 경품과 교가 제창을 끝으로 2시 20분에 자리를 파한다.

 

기념품으로 KANU커피와 텀븦러를 하나씩 준다.

 

시민의 숲을 갈까, 아니면 근처서 한잔 더 할까 설왕설래하다가 옆에 있는 Cafe Friendsf라는 커피솦에서

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자는 이동화의 주장을 따른다. 커피값을 이동화가 쏜다.

 

 

홍순기가 가곡을 한곡 뽑는다.

 

 

3시 반쯤 집으로 향한다,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 주(11월3일)산행은

10시까지 산성유원지 광장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