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비가 조금씩 오다가 그치고 흐린 날씨였음.

 

강유근,문재곤,박태준,송홍석,이상철,장세종,정인근,차석규와이동화 이상 9명 참석.

 

수서역에서 10시 15분에 9명이 만나서 출발한다, 산행객이 너무 많아서 궁마을쪽으로 코스를 잡는다.

 

 

우리 참가 인원은 옛 수준으로 돌아가 10명이 안되고 장금도 1명이다.

 

올라가는 아파트 단지에 덩굴장미, 이팝나무와 지청개가 피었다.

 

 

 

 

10시 40분에 엣 고구려 가마터에 있는 팔각정에 도착하여 이동화가 꺼내는 찐빵을 먹으며 쉰다.

찐빵이 아직도 따끈하니 맛있다.

 

 

 

 

10시 55분에 쌍봉약수터에 도착하니 선랭객들로 앉을 자리가 없다, 그냥 통과한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서 11시 5분에 벤치에 읹아서 숨을 돌린다

 

 

 

 

 

 

11시 25분에 돌탑있는 전망대에서 한번 더 쉰다.

 

 

 

 

11시 45분에 늘 가는 단골자리에 도착하여 자리를 편다.

 

 

이동화가 연어머리구이, 데친 낙지, 멸치볶음, 깁밥, 열무김치, 다시마와 삶은 양배추, 빵,쵸코렛을 차린다.

 

장세종이 최명려가 준비해준 데친 오징어, 동그랑땡과 계란말이, 물김치를 꺼낸다. 

 

박태준이 쇠불고기를 가져왔다.

 

 

정인근이 와인을, 박태준이 맥주와 찹쌀동동주를 꺼낸다.

 

이동화가 Glenfiddlch(700ml, 21년산)를 내놓고 이상철이 발렌타인 21년산을 꺼낸다.

 

 

 

우리가 오면 나타나는(?) 까치에게 먹을 것을 던져주며 즐거워 한다.

 

 

술 좋고 안주 좋아 먹고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데 기온이 내려가는지 조금씩 추워진다,

 

 

 

 

 

 

술이 떨어지자 강유근이 Glenlivetf를꺼내는데 너무 많다고 다음번에 마시기로 하고 그대신

송홍석이 꺼내는 버섯주를 마신다.

 

 

 

 

이태원 클럽에서 퍼진 코로나 신규 화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는 뉴스에 저녁식사를 생략하기로 의견을

모은다, 산우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란다.

 

4시에 자리를 걷고 하산을 하여 각자 집으로 향한다.

 

 

 

 

PS: 차석규회장이 62산우회기금으로 50만원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다음주(5월17일)산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