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9도에서 31도로 더운 초여름 날씨였음.

구영승, 문재곤, 박태준, 이상철, 이태준, 정인근, 허연회(66회) 이상 7명 참석.

10시 15분에 독립문역에사 7명이 모여 출발한다.

이상철과 허연회군이 오랜만에 참석해서 반갑다.

먼저 이진아도서관에 들른다, 진아양이 떠난지 벌써 19년이 지났다, 진아양을 추념하며 사진을 짝는다.

새로 부임한 관장을 모시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눈다, 도서관 내부가 공사를 마쳐서 깔끔하다.

10시 50분에 자락길을 오른다.

11시 5분에 쉼터에 도착하여 정인근이 꺼내는 참외를 나누어 먹으며 쉰다.

12시에 두꺼비바위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구영승이 오이와 토마토를, 이상철이 떡울 꺼낸다.

덱크로 된 길이 길게 느껴진다, 1시에 무악정 아레에 도착하여 자리를 편다.

구영승이 막걸리를 준비했고, 문재곤과 이상철이 김밥을, 박태준이 사과와 돼지고기 구이를, 이태준이 오뎅과 구기자술을,

정인근이 부추전을 꺼내니 조촐한 식단이 마련된다.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3시 15분애 정인근이 일이 있다며 먼저 하산을 한다.

이야기들을 좀더 나누다가 4시에 하산을 한다.

충무로애 있는 동방명주와 독립문옆에 있는 대성집이 모두 일요일이라고 문을 닫았다.

할 수 없이 신사역에 있는 송쉐프로 발길을 돌린다.

5시 40분에 도착하여 게살볶음, 샥스핀, 전가복과 어향동고를 시켜서 푸짐하게 먹는다.

연테고량주를 큰걸로 두병, 중간크기로 한병, 소짜로 한병을 시켜서 취하도록 마시다가 7시 30분에 일어난다.

이상철이 현충일을 맞아, 월남참전 위로금이 나왔다며 43만원이 나온 음식값을 계산한다., 고마운 일이다.

다음주 산행은 관악산으로 정한다, 낙성대역 5번 출구애서 10시에 만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