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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산우회 산을 사랑하는 동기들의 모임 
일시 : 매주 일요일 9:00   장소 : 매번 변경   연락처 : 차 석 규 ☎54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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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월 15일 제1582차 모임(양재천)
작성일 : 문제곤 / 작성일 : 2023-01-16 / 조회수 : 121

강유근, 구영승, 김용준, 문재곤, 박영준, 박태준, 이상철, 이태준, 허연회(65회) 9명이 10시에 도곡역에서 만나

양재천을 걷기 시작한다.

 

눈발이 뿌리는 가운데 시민의 숲을 향한다.

 

그동안 코로나때문에 산행을 쉬었다가 다시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나이들이 들어서 여기저기 아프다고 산행에는 참가 인원수가 적어서 올해부터는 그냥 걷는 모임을 갖기로 했다.

 

모임의 명칭을 산우회대신 산책회나 산보회 또는 그냥 걷기 모임으로 바꾸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사정이 비뀔지도

모른다고 그냥 유서깊은 명칭인 산우회를 쓰기로 한다.

 

오랜만에 친구들 얼굴을 보니 반갑다, 눈이 흩날리는 양재천변을 걸으니 흥취가 있다.

 

11시 30분에 시민의 숲에 도착하여 벤치에서 잠깐 쉰다, 김용준이 꺼내는 쵸쿄렛과 누가 꺼냈는지 과자와

박영준이 가져온 대추차를 마신다.

 

시민의 숲을 한바퀴돌고 다시 매봉쪽으로 방향을 돌려 이상철이 추천하는 역근처에 있는 극수집으로 들어간다.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속에 간신히 자리를 잡아서 국수샤브샤브를 끓여먹고 맥주, 소주와 막걸리도 한잔씩 걸친다.

사람들들이 많이 기다리는 바람에 1시 10분에 쫒기듯이 나온다.

 

음삭값을 지불한 박영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다음 일요일은 설날인 관계로 한 주 건너뛰어 29일 미금멱에서 만나기로하고 첫모임을 꿑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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