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승, 문재곤, 박영준, 박태준, 이상철, 정인근, 허연회(65회) 7명이 10시에 도곡역에 모여 

양재천을 걷기 시작한다, 강유근총무는 어제 집사람이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결장이다.

어제는 입춘이고 오늘은 대보름이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제법 포근하다.

10시 50분에 쉼터에서 쉬면서 박영준이 꺼내는 인절미와 인삼,생강,대추차를 마시고 정인근이 준비해온 

말린 무화과를 나누어 먹는다.

11시 30분에 서초구와 과천시 경계에 도착하여 돌아가기로 하면서 이상철이 나누어 주는 영양바를

먹으며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들을 나눈다.

조금 더 걷다가 12시에 한번 더 쉬면서 박태준이 준비해온 사과를 한두쪽씩 먹는다.

12시 50분에 양재역근처 양재천변에 있는 '마오'라는 중국집으로 들어간다.

탕수육과 누룽지탕을 시키고 연태고량주도 주문한다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1시 30분에 자리를 일어난다.

음식값을 이상철이 낸다, 고마운 일이다.

다음주(2월 12일)에는 야탑역에서 민나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