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근, 구영승, 김용준/이희덕, 문재곤, 박태준, 이상철, 이준호, 이태준, 이필한,

장세종/최명려, 최은식, 홍순기 이상 14명 참석.

오늘은 경기산우회 49회 봄 정기산행(청계산)이 있는 날이라서 많이 모였다.

코로나때문에 4년만에 모이는 산행이다.

62산우회는 11시에 옛골 버스 종점에서 만나기로 한다, 물론 이수봉까지 올라 갔다 올 사람들은

12사까지 근처 '청계가든'이라는 음식점으로 오기로 한다.

4년만에 옛골로 오니 버스 종점도 조금 더 연장이 되었다.

구영승, 박태준, 이준호와 이태준은 이수봉을 올라 갔고 , 김용준부부는 약수터끼지 갔다 온다고 간다.

강유근, 문재곤, 이상철과 이필한 4명은 근처를 배회하다가 음식점으로 향한다, 

청계산 입구가 빌라도 많이 생기고 많이 달라졌다.

회비 2만원씩을 내고 이름표를 받아서 목에 건다, 4년전에 1만원하던 회비가 2배가 되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려니 장세종부부가 나타난다, 조금 있다가 산에 올라갔던 산우들도 내려오고

최은식도 나타나고, 홍순기도 예배를 마치고 참석한다.

차석규회장이 나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

장세종은 따님이 손자와같이 차를 타고 왔다고 해서 같이 식사를 하자고하니 사양한다.

320명을 예약했다고 하니 인원이 많다.

오겹살과 오리고기를 테이블마다 차려놓고 맥주와 막걸리는 박스채로 가져다 놓았다.

56회선배들이 12명 참석하고, 58회 6명, 60회 9명, 61회 24명이 참석했다.

76회가 제일 많이 참석했다고 한다.

경품도 많이 나왔고, 싫컷 먹고 마시다가 교가 제창을 끝으로 2시에 파한다.

교가도 오랜만에 부르니 가사가 헷갈린다.

주최측에서 선물로 주는 텀블러와 양말 4켤레씩을 받아 가지고 집으로 향한다.

다음주(4월 16일)는 제33회 경기가족걷기대회가 모교 교정에서 열린다, 역시 코로나때문에

오랜만에 열린다, 10시부터 등록이 된다고 한다,  점심도 주최측에서 제공한다고 하니 많이들

참석해서 동기들 얼굴들을 보기 바란다.

*추기:4월 23일 산우회걷기모임은 10시에 신사동역 8번 출구에서 모여 한강변을 걷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