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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4일 제1599차 산우회모임(안산)
작성일 :
문제곤 / 작성일 :
2023-06-04 / 조회수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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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근, 구영승, 김경환, 김성환, 문재곤, 박영준, 박태준, 신익순/백재은, 안승호, 이상철, 이태준/박정애, 이필한, 정인근, 홍순기, 허연회(65회) 이상 17명이 10시 30분에 독립문역에서 모여 출발한다. 오늘은 여산우회원까지 2명이 모여 모처럼 대부대가 되었다. 제주도에 가있는 김성환까지 왔고 안승호와 신익순부부도 참석을 했다.
지난주는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산행을 쉬었다.
오늘은 이상철산우의 차녀 진아양이 하늘나라로 간지 20년을 추모하기 위하여 이진아기념도서관을 들른다. 벌써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이상철 산우가 얼마나 슬펐는지 짐작도 안간다.
도서관앞에서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11시 40분에 안산자락길을 오른다.
12시 10분에 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쉰다, 박영준이 오이와 양갱을 꺼내고, 신익순이 사탕을 꺼내서 나누어 먹는다. 이상철이 꽈배기와 도너츠를 돌린다, 모두들 맛있게 먹는다.
1시가 다 되어서 무악정아래에 자리를 잡는다, 강유근이 와인과 빵을, 구영승이 막걸리를, 박태즌이 돼지고기뵦음을, 홍순기가 맥주와 땅콩을 꺼내고, 이상철이 발렌타인 21년짜리를 내놓는다. 750ml라서 한잔씩밖에 안 돌아가서 아쉽다. 그밖에 여러사람이 김밥을 사왔지만 참가인원이 많아서인지 조금 모자란 감이 든다.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3시 반에 하산을 한다, 영천에 유명한 도가니탕을 하는 대성집은 3시부터 5시까지 break time이라고 쉰다고해서 영천시장안에 있는 대성집 분점을 찾아 들어간다.
김경환, 이필한과 정인근은 먼저 가고 14명이 자리를 잡고 도가니수육을 안주로 소주, 맥주와 막거리를 마신다.
도가니탕과 해장국을 양에 맞게 시켜서 먹고 6시가 다 되어서 자리를 일어선다, 이상철이 음식값을 다 낸다.
다음주(6월 11일)는 녹번역 2번 출구애서 모여서 북한산 자락길을 오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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