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근, 김용준, 문재곤, 박태준, 이태준, 정인근, 허연회(65회) 7명이 10시에 청계산역에서 모여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객들이 너무 많다, 청계산도 오랜만에 왔다.

10시 30분에 팔각정에 도착해서 쉰다, 불과 20여분 걸었는데도 숨이 차다.

11시에 쉼터에 도착해서 또 한번 쉰다, 김용준이 쵸코렛을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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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0분에 약수터에 도착해서 정인근이 꺼내는 자몽을 먹으며 숨을 돌린다.

11시 40분에 옥녀봉밑에 있는 벤치에서 베닝들을 내려 놓는다.

등산로입구에서 산 막걸리와 김용준이 준비해온 죠니워커 15년산을 마신다, 죠니워켜가 200cc짜리라서 

좀 아쉽다.

안주는 이태준이 사온 오뎅과 국물, 박태준이 준비한 돼지고기볶음과 정인근이 싸온 김밥으로 충분하다

김용준이 내놓는 쵸코렛이 죠니워커와 잘 어울린다.

시원한 막걸리를 마시니까 금방 쌀쌀해진다.

12시 20분에 진달래길로 하산을 한다.

1시가 넘어서 원터골에 있는 '두부로만'이라는 두부전문 음식점에 도착한다.

두부수육과 두부찌개를 시키고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인다.

허연회군은 술을 안마시니까 청국장을 시킨다.

먹고 마시다가 3시가 다 되어서 자리를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