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근, 구영승, 김성환/김덕실, 김용준, 문재곤, 박영준, 박태준, 송홍석, 이상철, 이준호,

이준희, 이태준, 이필한,, 정인근, 최종호, 홍순기 이상 17명 참석.

작년 10월 29일 이후 넉달이 넘어서 산우회를 재개한다, 17명이나 참석해서 오랜만에 

대성황이다. 

10시 10분에 도곡역에서 모여 양재천을 걷는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걷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 타는사람들도 많다.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11시 20분에 칸트좌상이 있는곳에

도착해서 사진을 찍으며 쉰다.

김성환이 방울토마토를 돌리고, 김용준이 쵸코렛을 나누어 준다. 박영준도 망고제리를 꺼내고

홍순기가 켄맥주를 꺼낸다

다시들 일어나서 양재시민의숲을 향해 걷는다.

시민의 숲을 한바퀴 돌고 벤치에 앉아서 잠시 쉬다가 점심예약을 해놓은 '도라지국수'집으로

향한다, 김성환이 장세종에게 참석하라고 전화를 걸었으나 몸이 좋지않다고 못온다고 한다.

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1시에 음식점에 도착한다.

미리 주문해놓은 돼지고기수육, 오징어데침, 배추전과 계란후리이를 안주삼아 맥주, 소주와 막걸리를

마시며 즐겁게 이야기들을 나눈다. 문재곤이 와인 한병을 꺼내서 나누어 마신다.

오랜만에 만나서이니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4시 20분까지 놀다가 자리를 일어선다.

김성환과 이상철이 서로 음식값을 낸다고 다투다가 얼마전에 혼사를 치른 김성환에게 이상철이 양보를 

하고 다음번을 약속한다. 김성환 부부에게 감사함을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