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근, 구영승, 문재곤, 박영준, 박태준, 송홍석, 오원탁, 이필한, ,최종호, 허연회(65회)이상 10명이 

10시에 정자역애서 모여 서현역 방향으로 탄천을 걷는다.

날씨가 거의 초여름 같다, 산책로에는 사람들이 붐비고 자전거도로에도 사람들이 많다.

개나리가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다.

11시에 황새울교밑에 도착하여 벤치에 둘러 앉는다.

박영준이 영양갱을 나누어준다, 박태준이 과자를 꺼내고 강유근이 커피를 꺼내서 나누어 마신다.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노닥거리느라 일어설줄을 모른다

11시 50분에 일어나서 수내역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서 12시에 수내역 근처에 있는 '명가원'이라는

설렁탕집으로 들아간다.

설렁탕과 육개장을  입맛대로 주문하고 늘상하던대로 소주, 맥주와 먹걸리를 시킨다.

술마시는 산우들 숫자가 확 줄었다.

1시에 자리를 일어나서 일부는 수내역으로 가고, 일부는 조금 더 걷는다고 다시  탄천으로 내려간다.

ps: 다음주(3월 31일)에는 청계산을 가기로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