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등학교62회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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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신우회 기독교인들의 모임(카톨릭 포함)
일시 : 매달 셋째 일요일 17:00 장소 : 서초동 한울빌딩 연락처 : 안 승 호 ☎ 010-7763-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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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적 설교 작성일 : 이용복 / 작성일 : 2018-01-20 / 조회수 : 387
오늘 극동방송에서 이인홍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현 시대에 아주 꼭 필요한 지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래 많은 목사님들의 설교와 목회 방향이 마치 유대인의 바리새인들을 향한 것같은 도덕적 율법적 성향을 띄므로 걱정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 기독적이고 신약적인 믿음을 가져야만 하는데 예수님을 배격한 2,000 년 전으로 회귀하는 것 같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물론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무슨 차별을 둘 수 있느냐?는 반론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 결국은 같은 것 아니냐?고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희생적인 대속의 사랑과 전적인 용서라는 관점에서 볼 때 분명히 율법 바리새인적 믿음과는 다릅니다. 예수님을 배격한 세력의 주장은 결국 수월치 않은 율법적 완전체의 추구로 인해 사랑과 포용과 용서를 간과한다는 면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항상 깨끗해야 하며, 죄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하고, 십일조를 비롯한 성도의 의무를 지켜야 하며, 정기적으로 금식 기도 수도 등을 해야 한다는 등등으로 모든 성도를 점진적으로 죄인화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보다는 불쌍한 이웃을 돌아보며 그의 잘못을 찾기 전에 가진 것을 나누며 사랑을 주고 복음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할 것입니다. 남의 잘못을 찾기 전에 사랑으로 포용하며 나부터 회개하고 성화에 힘쓰면서 천국가는 등대 역활 잘 감당하는 주님의 종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