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등학교62회동기회

소모임

여유회 여유로이 여행을 즐기는 동기들의 모임
일시 : 매월 또는 격월 국내 여행 연락처 : 이 준 호 ☎010-3794-1027

상세보기
베트남여행- 이상철회장 하이비나공장 방문기 작성일 : 이근철 / 작성일 : 2014-12-03 / 조회수 : 2172
베트남여행 - 이상철회장 하이비나공장 방문기 (호치민 이상철회장 하이비나 공장앞에서 62동기회 기념사진) 경기고등학교 62회 동기 24명(부부동반)이 베트남 호치민으로 부부동반 여행을 다녀왔다. 2014년 11월 17일~21일까지 베트남여행 4박6일(호치민, 다낭, 후에) 일정이다. 도착첫날 호치민 시내관광(통일궁, 전쟁박물관, 노틀담성당, 중앙우체국)을 하고, 이상철이 후원하는 베트남 정통레스토랑에서 고급음식으로 저녁식사 대접을 받았다. 아버지 부시가 다녀간 식당이라고 사진이 붙어있다. 다음날 구찌터널 관광을 한후 62회 동기인 이상철회장의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하이비나 공장과 코비나 공장을 방문했다. 먼저 들린 현진어패럴 하이비나 공장입구에서 '경기고등학교 제 62회 동창회' 베트남방문 기념사진을 찍었다. 호치민에서 이상철회장 하이비나 공장이 있는 곳까지 베트남 풍경... (현진어페럴 하이비나) 호치민에서 떠나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는 달리 현진어패럴 하이비나 공장은 넓은부지에 초록 잔디가 깔려있고, 깔끔하고 세련된 조경, 예쁜 건물들이 질서정연하다. 호치민시에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타이닌에 공장이 있다. 기대이상으로 넓은부지의 공장, 17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모습, 이상철회장의 대단하고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1억불 수출의 위력을 보는 듯 했다. 하이비나 공장내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앞에는 조경으로 '하이비나' 글씨를 만들어놓은 조경시설이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일단 배가 고프니 게스트하우스에 차려놓은 점심식사를 먼저 하러... (게스트하우스를 배경으로 62동창회 베트남 방문기념 사진 찰칵...) 뒤에서 좌측으로부터... 김경환, 최은식, 김태복, 전홍진, 고승희, 신익순, 박동규, 장세종, 김명수, 이근철 염영희, 이창희, 김영자, 이용옥, 서숙희, 이윤정 음희진, 백재은, 이상철, 조영숙, 최명려, 오원탁 (남학생들의 점심식사) 이곳은 하이비나공장 임원들의 식당이자 휴게실... 남학생은 한 테이블에서 담소를 하며 식사를 즐겁게 하다. 집을 떠나면 왜 그렇게 배가 고프고 먹고싶은게 많은지... 하이비나 공장으로 오기전에 구찌터널을 걸었고 또 한참 버스를 타고 왔더니 점심시간이라 배꼽시계는 어김없이 밥달라고 아우성... 여학생들은 두개의 테이블에 나뉘어서 식사를 했다. 베트남에서의 한식은 한국에서 먹던 한식과 다를바가 없다. 돼지고기보쌈, 잡채, 오이김치, 새우튀김, 호박전, 미역국, 떡볶이까지 있어 쌈을 싸서 푸짐하고 맛나게 식사를 했다. 모닝글로리라는 나물이 맛있다고 하니까 주방의 요리사가 리필까지... 후식은 베트남 귤... 만져보니 조금 딱딱한 느낌이었는데 맛은 새콤달콤 맛있다. 집을 떠나면 왜그렇게 배가 고픈지... 구찌터널구경하느라 걷기도 했더니 정신없이 점심식사를 했다 배가 든든해지니 공장이 보이기 시작.... 잘 가꾼 잔디밭에는 야자수가 열대지방임을 알려주는데 햇빛에 서면 땀이 줄줄, 그늘에 들어서면 견딜만 하다. 공장안에서 열심히 일하는 현지인... 현진어패럴 하이비나 공장 사무실 입구... 계단을 올라가니 경기고등학교 제62회 동창 하이비나 공장 방문을 환영한다는 글귀 팻말앞에서 ... 박동규, 신익순, 김명수, 최은식, 이근철 사무실로 가는 복도에서 내려다 본 공장안의 모습 1700여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 이상철회장 사무실에서 커피와 과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다. 한쪽에 있는 기다란 테이블을 차지하고 커피를 마시며 담소중... 이상철 회장... 귤, 감, 토마토... 베트남인들의 교통수단인 오토바이... 1700여대의 오토바이가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는데 그 모습들이 장관이다. 공장장의 안내로 원단부터 시작하여 완성되기까지 한땀한땀 손이 많이 가는 과정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았다. 베트남에서 일자리 창출을 하고있고 베트남 현지인 1700여명을 책임지고 있는 이상철 회장의 리더쉽... 동행하였던 부인들이 존경스럽다고 한다. 우리동기 중에 아직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사람관리가 어렵다는 제조업에서 살아있는 이상철회장 정말 대단하다고 모두들 이구동성이다. 경기고 62회 동기부부 베트남방문 여행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수고가 많았던 이상철 동기와 공장임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지면으로 전하며 베트남 여행기는 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