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등학교62회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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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여유회 여유로이 여행을 즐기는 동기들의 모임
일시 : 매월 또는 격월 국내 여행 연락처 : 이 준 호 ☎010-379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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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1)- 김포공항에서 탄손누트공항, 쌀국수 작성일 : 이근철 / 작성일 : 2014-12-08 / 조회수 : 1873
* 여유회 2차 모임 (베트남여행) 1. 여행기간 : 2,014년 11월 17일(월) ~ 22일(토) 5박6일 (기내 1박) 2. 여행지역 : 베트남 남, 중부 (호치민, 다낭, 호이안, 후에) 3. 참가자 (총 24명) : 고승희와 이윤정, 김경환과 염영희, 김명수와 조영숙, 김태복과 음희진, 박동규와 이용옥, 신익순과 백재은, 오원탁과 김영자, 이근철과 김영희, 이상철(현지참가), 장세종과 최명려, 전홍진과 이창희, 정인근과 성경숙, 최은식과 서숙희 (가나다순) 첫째날 (11월 17일, 월) 추운 날씨, 새벽을 뚫고 6시 30분까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3번 출입구 앞에 모이다. 새벽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던 인천공항,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우리를 태우고 갈 비행기... 출국수속을 하고 게이트에서 탑승하기를 기다리다 기내식사 (누들과 소고기요리) 08시20분 KE 685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나 11시 40분경(현지시간 기준, 한국시간으로는 13시 40분) 베트남 호치민시의 탄손누트공항에 도착하다. 입국수속을 하고 가방을 찾아 나오니 이회장과 현지 가이드가 마중을 나와 우리일행을 반갑게 맞아주다. 삼성갤럭시노트 건물을 보니 웬지 뿌듯~ 기나긴 오토바이의 행렬이 인상적이었고 기억에 여운이 남아있다. 현지가이드에 의하면 베트남 날씨는 건기가 시작되어 좋은 날씨임을 강조하나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하고 등에서 땀방울이 주루룩 흘러내린다.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베트남 쌀국수 명소인 ‘PHO HOA’ 식당으로 가다. 호치민에서 쌀국수로 유명하다는 포호아, 쌀국수로 점심식사를 맛나게 하고나니 등에 땀이 주르륵 흐른다. 베트남 한국의 시차 두시간, 한국 시간으로 2시가 넘었으니 배꼽시계가 아우성...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울어지고 베트남 야채를 넣어먹는다. 한우 사태와 양지머리를 삶아놓은 듯한 두툼한 수육 잡내 없이 씹는맛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고소하다. 베트남여행으로 호치민의 첫 먹거리, 모두 맛있다며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모두들 폭풍흡입... 쌀국수가 베트남 여행의 첫인상을 좋게 남겼다. 서울에서 먹었던 쌀국수보다 모두들 맛나다는 의견... 호치민에서 이틀을 묵었던 파크로얄호텔... 미약하지만 와이파이가 터지니 좋다. 아침 부페도 훌륭했다. 호치민에서 2박 예정인 파크로얄호텔, 일단 체크인을 먼저하고 짐을 풀어놓다. 간단히 샤워를 한 후 가벼운 옷차림으로 15시 호치민 시내관광에 나서기로 하다. 15시 버스를 타고 통일궁, 전쟁기념관, 노틀담성당, 우체국 관광에 나서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