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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4) - 이상철회장 코비나공장 방문 작성일 : 이근철 / 작성일 : 2015-01-01 / 조회수 : 983
[베트남여행 2일째 이상철회장 코비나공장] 둘쨋날 아침 구찌터널을 들려서 베트콩 땅굴현장을 둘러보았다. 이상철회장의 하이비나 공장 견학 및 점심식사를 한후 14시 30분경 그곳을 나와 제2공장인 코비나 공장으로 향하다. 코비나 공장 앞에서 기념사진... 코비나 공장 가는길 풍경... 하이비나 공장을 출발하여 약 1시간 달려 코비나 공장에 도착하였다. 제품 디자인 및 쇼룸에 들려 다과회를 갖는 중 하루 늦게 출발해 오늘 호치민에 도착한 인근 부부가 짠~ 하고 들어와 합류하는 기쁨을 맛보다. 이상철회장 사무실을 둘러보니 1억불 수출탑, 표창장 등이 걸려있다.. 앞서 방문한 하이비나 공장보다 규모가 약간 작은 듯 하나 1,300여명이 근무한다고 하다. 한국에서 온 관리자 8명이 두 공장을 잘 이끌어 년간 약 1억불 이상 수출한다고 하니 이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느껴진다. 멋진 벽돌집이 사무실겸 쑈룸인데 잔디가 깔린 정원에는 커다란 바위가 탑을 쌓았고. 한쪽에는 비단잉어가 헤엄치고 있는 연못이 있다. 공장을 둘러보고 다시 쇼룸으로 돌아와 이회장이 일행에게 공장 방문 기념으로 선물을 한보따리 안겨주다. 여학생들에게는 미국백화점으로 수출하는 여성의류를, 남학생들에게는 베트남커피, 한치세트가 들어있는 쇼핑백을 선물해주니 모두 즐겁고 행복한 표정이다. 17시경 코비나 공장을 나와서 호치민시로 향하다. 이상철회장의 하이비나 공장방문기 아직 이거나 다시 보고 싶으신 분은 여'유회' 2번을 보시면 됩니다. 18시 30분경 호치민시에서 한정식을 제일 잘한다는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대장금’ 에서 쇠고기와 삼겹살구이를 먹다. 김치와 나물을 곁들이고 소주, 맥주를 함께하니 오늘 오전 숲속 땅굴에서 흘렸던 땀과 피로감이 싹 씻겨나가다. 오늘 저녁도 이상철회장이 쏘는 것이라하니 맛나게 먹으면서 고마움과 미안함이 쌓여만 간다.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는 누가 사주는 고기라고 하는데... 호치민에서 먹는 고기 정말 맛있다... 고기가 있는데 술이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또 한잔하면서 건배도 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육회...또 먹고싶다...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구워서 입안에 넣으니 부드럽다. 노릇노릇 구운 삼겹살... 구운김치와 먹고 파절이랑 먹고... 식사는 해물된장찌개와 공기밥으로 마무리... 20시경 대장금을 나와 호텔로 귀환했는데 김태복 장군이 오늘은 ‘정인근부부 환영회’를 자기방에서 하자고 해서 일부 주당파들이 모였는데 정작 그날의 주인공은 연락이 되지 않아 참석을 못하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정인근 부부는 호텔측에서 방을 바꾸었다고 하다.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