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등학교62회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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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15) - 다낭 오행산 작성일 : 이근철 / 작성일 : 2015-01-08 / 조회수 : 1196
베트남여행 (15) - 다낭 오행산 다낭 해변으로 무수한 펜션, 호텔, 리조트 등이 늘어서 있는 단지를 지나 ‘오행산(五行山, Ngu Fianh Son)으로 가다. 화,수,목,금,토를 상징하는 5개의 산을 합쳐서 부르는데 그 곳에서 생산되는 다섯가지 색깔의 대리석, 그래서 ‘Mable Mountin(대리석산)’ 으로 불리기도 한다. 다낭에서 1박을 했던 멍탄호텔이 보인다. 리조트 시설이 좋아보인다.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다 오행산은 그리 높지 않은 산인데 중턱의 전망대에 오르면 다낭과 인근의 차이나비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 전망이 아름다운 명소이기도 하다.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방법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우리는 계단을 걸어 올랐다. 계단의 높이가 높고 가팔라서 조심조심 올랐다. 계단을 오르다 쉬면서 올라왔던 방향을 내려다보다. 서양관광객도 한계단 한계단 조심스럽게 내려가는 모습이다. 계단의 높이가 좀 높은 편이라 오르내리기 쉽지 않은 편.... 오행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 더 가는길이 있었으나 이곳에서 되돌아 내려가다. 오행산 전망대까지 걸어서 다녀올만 하다. 근처에는 각종 대리석 조각품,기념품을 만들어 파는 상점이 많다. 대리석 상점에서 볼일도 볼겸 일행들이 상점 안으로 들어가 아이쇼핑도 하고 일부는 대리석 상품을 구입하기도 하다. 저녁식사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한군데를 더 보기로 했다. 다낭 북쪽 해변 끝, 오행산의 반대편 해변 산 중턱에 있는 영응사(靈應寺)를 가보기로 하다. 잘 하면 낙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편에 계속...)